올해로 8회째, 7월 26일부터 4박 5일간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진행
[쿠키 건강] 동아에스티는 지난 26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진행된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최하는 ‘제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30일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환경단체인 ‘생태지평’과 함께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땅,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머물며 숲과 하천 생태 체험 및 정화 활동, 별자리 관측, 농촌 생활 탐방, 숲 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체험했다.
4일차에 진행 된 숲 속의 작은 음악회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오세철의 풀피리 공연과 가수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공연을 통해 자연과 사람,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환경교실을 통해서 배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앞으로 우리가 실천해야 할 환경 보호 수칙에 대해 잘 정리해 집에 돌아가서도 가족, 주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미래 환경의 주인인 여러분이 계속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위에 환경의 소중함을 전파할 수 있는 환경지킴이가 됐으면 한다”고 참가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본 행사에 참석하는 중학생들은 생태지평으로부터 봉사활동 인정시간 10시간을 받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