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땀 억제’ 일반의약품 출시

바르는 ‘땀 억제’ 일반의약품 출시

기사승인 2013-07-30 15:20:01

성광제약 ‘스웨트롤 패드액’ 1일 1회 사용 24시간 효과

[쿠키 건강] 다한증환자들에게 큰 고민인 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제품이 세계 최초로 의약품으로 출시했다.

30일 성광제약에 따르면 최근 얼굴땀 억제제
‘스웨트롤 패드액’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성광제약에 따르면
기존 바르는 다한증 제품의 성분은 염화알루미늄이 주성분으로 얼굴 부위에는 사용 할 수 없으며, 땀구멍을 막아 땀을 차단하는 원리로 땀샘에서 나온 땀이 다른 곳에서 나타나는 보상효과가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스웨트롤은
글리코피롤레이트가 주성분으로 부교감 신경에서 땀 자체가 생성되는 것을 차단해 보상효과가 없다.

또 얼굴부위에 사용가능한 유일한 제품으로, 원형 패드형태로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1일 1회 사용으로 24시간 땀 억제 효과를 갖는다.

회사 관계자는 “스웨트롤 패드액은 캐나다 PurePharm사로부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비엘엔에이치(주)(BL&H)와 공동개발해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얼굴땀 억제 일반의약품”이라며 “기존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와 성분자체가 다르고 효능, 효과도 차별화 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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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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