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방안에 따르면 2015년부터 정보사회와 컴퓨터 등과 제2외국어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는 '선택Ⅱ'가 없어진다. 이에따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국사 등 필수 6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선택한 1과목 등 7과목만 보면 된다.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의 명칭은 각각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바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고졸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검정고시 출신 대입지원자의 대입전형자료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으로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