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일부 언론이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로 매각된다고 보도된 후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또 회사가 한 때 인터넷 포털사이트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매각 대상인 셀트리온은 이같은 보도가 사실무근라고 정확히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JP모건과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은 없다. 아스트라제네카로 매각이 추진된다는 보도 역시 모두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유럽계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에도 이와 같은 추측성 매각 소문이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