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으로 휴가 가지 마세요? 피서기 절정에 고속도 지·정체 '극심'

동해안으로 휴가 가지 마세요? 피서기 절정에 고속도 지·정체 '극심'

기사승인 2013-08-02 11:18:01
[쿠키 사회]피서가 절정에 이르면서 동해안을 향하는 강원도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휴가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덕소삼패나들목~남양주요금소까지 3㎞가 정체되고 있다.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나들목에서 문막나들목까지 20㎞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원주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 구간 14㎞는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최절정기(7월 30일~8월 4일)에 강원도를 찾는 교통량이 지난해 71만대보다 6% 가량 증가한 75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피서객이 서울과 경기로 돌아가는 오는 3, 4일 서울과 인천으로 향하는 서울~양양·영동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지·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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