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신동엽이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동물농장’과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해주는 여자’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케이블 채널 QTV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 순정녀’)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번 ‘신 순정녀’ 때부터 함께 하다가 2개월가량 재정비를 하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프로그램마다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중에서 2가지 프로그램이 스스로를 정화해준다. 그중 하나는 ‘동물농장’으로 동물을 보면서 인간 세계를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순정녀’는 짓궂은 농담도 하고 팽팽한 기 싸움도 하지만 젊은 여성 연예인과 함께 방송하며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제작진과 많이 얘기한다”며 “황인영 씨 빼고 ‘신 순정녀’ 멤버가 바뀌었는데 서로 친해지면서 기존의 순정녀와는 색다를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 순정녀’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게스트 그룹이 선정한 순위를 순정녀들이 직접 정한 순위와 맞춰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방송됐으며 재정비를 거쳐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권민중, 황인영, 김지민, 홍진영, 유소영, NS윤지, 김정민 등이 출연하다.
사진=QTV제공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