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매안은 F-35 2443대를 3912억 달러(439조9820억원)에 사는 것으로 그 규모가 지난해 한국 정부예산(326조원)보다 크다.
통신은 익명의 미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 국방부가 시퀘스터 대책에 따라 F-35 구매 취소를 '전략적 검토(strategic review)' 방안 중 하나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비공개 국방부 브리핑에서도 F-35 구매안은 '철회할 수 있는 대상'으로 제시됐다고 이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