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대향연'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오늘 개막, 3일간 진행

'록의 대향연'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오늘 개막, 3일간 진행

기사승인 2013-08-02 17:30:03
[쿠키 연예]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록 음악의 대향연인 '제14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2일 오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개막했다. 록페스티벌은 '음악, 사람, 자연' 등 삼락(三樂)을 주제로 3일간 계속된다.

부산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MBC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 5개팀, 국내 23개팀 등 총 28개팀이 참가해 열광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2일에는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 밴드인 노브레인을 비롯해 6인조 스카펑크밴드인 넘버원 코리안, 아이씨사이다,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선보이는 킹스턴 루디스카가 출연한다. 일본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니퍼 아이솔레이션, 4인조 포스트 하드 록 밴드인 해리빅버튼 등도 무대에 오른다.

3일에는 미국 펑크밴드 데일리랜드 유쓰, 부산이 낳은 펑크 악동 스톤드, 한국 헤비메탈 씬의 전설적인 존재인 나티 등이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인 YB, 핀란드 출신의 파워메탈 밴드인 스트라토바리우스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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