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 반바지 등 간편복장 장려… 실내온도는 27~28도
[쿠키 건강] 한미약품이 최악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
한미약품은 혹서기 동안 전 임직원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쿨비즈 사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전 임직원들은 노타이와 반팔 와이셔츠는 물론이고 티셔츠, 반바지, 샌들 등 더위를 이기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실내온도 27~28도 유지, 3개층 이하 이동시 계단 이용, 개인용 전기제품 사용제한, 퇴근 때 사무기기 끄기 등과 같은 에너지 절약 수칙을 정하고 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총무팀)는 “무더운 여름철 회사의 업무효율도 높이고 국가적 난제인 전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쿨비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여름을 이기는 사내문화로 쿨비즈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