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공식 홈페이지가 확 바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정보의 접근성을 개선한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단장 홈페이지는 디자인을 간결하게 개선하는 한편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화면에는 연구소 소개, 연구분야, 연구활동, 연구네트워크 등 4가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여 정보접근이 쉬워졌다.
특히 연구분야 메뉴는 항암, 감염병, 희귀유전질환, 테크놀러지(Technology)로 나누어 분야별 소개와 연구동향 등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환경에서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에서도 해상도, 화면이 최적화된 환경으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은 연구소의 연구방향과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채널로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웹 접근성을 준수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 또한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로,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