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인도네시아 단독 매장 10호점 오픈

토니모리, 인도네시아 단독 매장 10호점 오픈

기사승인 2013-08-20 16:47:01

[쿠키 생활] 토니모리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순항을 알리며, 인도네시아 센트로 그랜드 메트로폴리탄몰 베카시에 10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지난 6월 22일,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 매장의 9호점 오픈한데 이어 센트로 그랜드 메트로폴리탄몰 베카시에 10호점을 오픈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자카르트 지역의 시트라 랜드에 11호점을, 플라자 세망기에 12호점을 각각 오픈 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만 올 하반기까지 총 15호점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활발한 매장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역 외에도 9월에는 말레이시아 지역에 메가몰, 원시티몰, 브루나이 후아호몰 등에 3개의 매장이 추가로 오픈 될 예정이며, 타 동남아 국가에서도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시장 진출을 활발히 모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울러 8월 초 라오스 시장 진출을 위한 총판도 계약이 완료돼 10월에는 라오스의 수도인 비앤티엔 지역에 1호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라오스 총판 계약을 통해 전 동남아 9개국 진출이 완료된다고 전했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만 베트남 15개, 필리핀 18개, 인도네시아 10개, 말레이시아 12개, 태국 6개, 싱가폴 3개, 브루나이 2개, 미얀마 6개, 캄보디아 2개 등 9개국에 총 74개점을 운영중이다.

토니모리 해외사업 동남아시아 파트 김영준 과장은 “토니모리는 동남아지역 외에도 올 상반기에 중국 총판 계약을 시발점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진출이 없었던 러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더 큰 시장을 향한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신호탄으로 토니모리의 다국적 해외 진출 모색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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