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들어온 ‘예술의 향기’, 마음까지 치료한다

병원으로 들어온 ‘예술의 향기’, 마음까지 치료한다

기사승인 2013-08-23 09:25:01

[쿠키 건강]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을 유명 예술작품을 병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안티에이징 클리닉 셀파크피부과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인기 있는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오픈하며 아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트 마케팅은 셀파크피부과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셀파크 피부과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문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병원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3대 작품전인 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국제아트페어, 아시아프 등에서 호평 받은 엄선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강한 붓터치와 직설적인 묘사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가진 김석영 화가, 갤러리 we 전속작가로 패턴과 도식화를 통한 화풍을 구사하는 김소형 화가, 국제미술대전 입선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유명한 손태선 화가, 루브르 박물관 기획전에 참가해 신진 작가로 떠오르는 서영호 화가 등이 있다.

셀파크 피부과 관계자는 “셀파크를 찾는 고객들은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포를 통한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치료는 물론이고 국내 유명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을 통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갤러리 오픈을 통한 아트 마케팅을 시작으로 지역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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