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건강관리, 지금부터 시작해야”

“수능 전 건강관리, 지금부터 시작해야”

기사승인 2013-08-28 11:38:01
[쿠키 생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 남짓 남았다. 이쯤 되면 수험생들의 체력은 저하되고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기 마련. 수능 당일 최고의 실력발휘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고른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를 통한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해 평소 영양섭취에 각별히 신경 쓰는 수험생이라면 콩, 연어, 베리 종류의 과일, 견과류와 같이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 활동 능력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푸드에 주목해보자. 시중에 출시된 브레인푸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수능 막바지 건강관리에 돌입해 보자.

◇기억력 향상에 도움되는 콩= 하루 종일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은 집중력과 두뇌 회전을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다. 하지만 밥을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두유로 대신해도 좋다. 두유는 유당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빈속에 마셔도 배앓이 걱정 없고 포만감이 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두유의 주원료인 콩은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수험생에게 특히 좋다. 콩의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 회복을 돕고 이소플라본은 기억력 증진에 좋아 두뇌 회전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정식품은 콩의 껍질을 제거한 속살만을 그대로 갈아 두유를 만들어 콩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 가능하다. 특히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뇌 활성화 작용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가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의 경우 수험생들의 아침 식사 대용 혹은 영양 간식으로 더욱 좋다.

◇오메가3와 DHA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연어= 무엇보다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수험생은 뇌의 열량 소모량이 매우 크다. 이런 시기에는 두뇌 활동에 도움 되는 좋은 지방이 다량 함유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뇌에 적절한 열량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메가3와 DHA가 풍부한 연어는 뇌기능 활성화에 좋은 브레인푸드다. 연어에는 몸에 좋은 지방인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A도 풍부해 눈의 피로 회복에도 좋아 수험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만만치 않은 요리법 때문에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사조해표는 자연산 연어로 만든 '연어캔 2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연어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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