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주가 재평가와 거래량 증대 등을 통해 주주들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확신을 표명하기 위해 이번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날부터 3개월간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자사주 2만 주를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은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의 국내 임상시험 등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고 현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낮다는 판단 하에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11만9000주(총 발행 주식의 1.7%)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