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녹내장 명의’ 안병헌 교수 영입

김안과병원, ‘녹내장 명의’ 안병헌 교수 영입

기사승인 2013-09-04 17:33:01

[쿠키 건강]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약 18년간 재임해 온 녹내장 진료 및 수술 분야의 권위자 안병헌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안과병원 측은 “국내 최다 안과 전문의가 재직하고 있는 김안과병원에 녹내장 분야 권위자인 안병헌 교수가 합류함으로써 녹내장센터는 물론 전체적인 진료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 교수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원의 연구 및 진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충남의대 교수 겸 충남대병원 안과 과장(1981~1995)을 거쳐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1995~2001)을 역임했다. 대한안과학회 학술이사, 한국녹내장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녹내장 환자에게 시술하는 녹내장 임플란트를 국산화하는 등 안과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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