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화장과 헤어에 남다른 신경을 쓰는데 여기에 마무리 단계로 손톱이나 발톱에도 아름다움을 입히는 네일 아트를 한다. 길거리에는 네일 아트숍이 즐비하며 개인이 혼자서 직접 네일 아트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네일 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네일 아트 시장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 7월에는 네일 아트가 국가자격증으로 신설 입법 예고되어 보다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될 것이고 네일 아트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일 아트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사용이 보다 편리한 새로운 제품들이 소개되고는 있지만 제품 자체로써 더 이상의 본질은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는 있었다.
이에 IT 융ㆍ복합 전문 벤처기업 차후(대표 신창훈)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전원이나 배터리 없이 LED 발광을 하는 세계 최초의 네일 아트 제품 ‘트윙클 네일’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IT 기술과 네일 아트 융합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제품은 손톱 위에 부착하면 평소엔 평범한 네일 아트 제품처럼 보이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출입카드 리더기 근접 시 또는 NFC가 장착된 스마트폰 사용 시 손톱에서 반짝이는 빛을 내며 남다른 개성과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네일 아트 제품이다.
또한 트윙클 네일은 얇고 유연한 재질로써 손톱 위에 간단하게 부착하고 매니큐어나 네일 스티커, 젤 네일 등 네일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네일 아트를 연출을 할 수 있으며, 물이 닿아도 전혀 손상이 없기에 일상적인 생활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트윙클 네일은 이미 네일 아트의 최대 시장인 미국, 일본의 유명 메이저 업체에서 OEM 러브콜을 받고 있어 네일 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견된다"며 "매니큐어의 탄생과 같이 트윈클 네일은 네일 아트에 새로운 장르로 자리 매김 할 것이며 네일 아트에 패러다임의 변화와 여성의 손끝에 보다 아름다움의 빛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트윙클 네일은 차후와 켐리치에서 공동으로 개발 및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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