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K기자 징계는 무슨…” 해당 방송사 어수선

“백윤식 연인 K기자 징계는 무슨…” 해당 방송사 어수선

기사승인 2013-09-27 15:25:01

[쿠키 연예] 배우 백윤식(66)의 연인이자 지상파 방송사 소속 기자 K씨(36)가 백윤식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철회하는 소동을 벌이자 해당 방송사가 난감해 하고 있다.

방송사 관계자는 27일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연예인과 사귀든 말든, 안 좋은 일을 폭로하든 말든 해당 기자의 지극히 사적인 일일 뿐”이라면서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으니 방송사 내부에서도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일부 방송사 내부에서 징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K씨가 기자 업무를 계속할 수 있을지 우려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리 개인적인 일이지만 온 국민 관심사가 된데다, 백윤식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K 기자가 기자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회사 내부에서는 K기자가 스스로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전했다.

K기자는 이날 연예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명백히 밝히겠다”며 폭로성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가 돌연 회견을 취소했다. K기자는 백윤식과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오다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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