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2회 중앙대병원 당뇨병 진료 노하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진료실에서 간단히 설명하는 당뇨병 환자의 식사 및 운동 요법(한서병원 내과 안지현 원장) ▲당뇨병 환자가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물어볼 때 근거에 의해 설명하기(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당뇨병 치료 약제 : 진료지침과 보험기준의 균형(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장원 교수) ▲증례를 통한 경구혈당강하제와 인슐린의 병용 처방(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당뇨병과 인지장애, 그리고 치매(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등의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겪는 실제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당뇨병 연수강좌를 주최한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장 김재택 교수는 “당뇨병은 가장 흔한 민성질환 중 하나이지만 약물요법부터 인슐린 주사까지 치료법이 다양하고 환자의 생활습관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의사로서 고민이 많은 질병”이라며 “이번 강좌는 당뇨병 진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러한 고민들을 나누고 서로의 진료 경험과 최신지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중앙대 내과학교실 홈페이지(http://www.cauhim.com)를 통해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02-6299-3268)로 연락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