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선정

인포피아,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선정

기사승인 2013-10-07 10:23:01
[쿠키 건강]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포피아 측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모집도 9월 베트남 경제사절단의 공개 모집 때와 같은 절차를 밟아 선정됐다. 경제사절단 선정은 사업관련성(인니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계획), 순방활용도(정상외교 계기 투자, 사업수주 등 성과 예상기업), 사업유망성 (IT·에너지·환경산업, 방산 등 인니 진출 유망기업) 등은 우선 순위로 심사됐다.

인포피아는 현재 정부기관과 전략적 MOU를 맺고,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U-헬스 시스템 플랫폼 기반의 원격 마약검사시스템 및 마약환자재활치료센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30대 인구의 약 30%가 천연물(식물) 의해 중독된 마약환자로 국가차원에서 마약환자를 사전 검사 및 예방하고, 의과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배병우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니즈가 높은 마약환자 재활치료센터는 의료센터 설립과 상당부분 유사하다”며 “기존에 진행 중인 병원수출 사업 비즈니스 모델이 이번 경제사절단에 선정되는데 중요한 레퍼런스가 되었으며, 베트남에 이은 이번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선정은 사업유망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 배병우 회장은 오는 11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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