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10월의 마지막 주말, 가을을 타는 싱글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솔로탈출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이색 미팅파티가 열린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는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휘트니스에스나인’에서 운동하면서 미팅을 하는 ‘스트라이킹 힐링 미팅파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명상과 운동을 미팅 프로그램에 접목한 신개념 스포츠 미팅파티로 참가자 16명은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명상으로 좋은 감정과 에너지를 채우며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청계산 등산 코스로 진행된 ‘솔로를 위한 스포츠 힐링미팅- 숲 속 힐링미팅’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미팅 이벤트다.

남녀가 한 조를 이뤄 가볍게 몸을 푸는 명상과 스트레칭, ‘빠빠빠’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트레이닝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미팅 행사와 달리 골프, 복싱, 헬스 머신 등을 이용한 퍼스널 트레이닝 미팅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성 간 호감을 느낄 수 있는 1대 1 만남의 기회도 폭넓게 가질 수 있다.

풍성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16명의 미혼 참가자 전원에게 25만원 상당의 스트라이킹 힐링 프로그램 1회 무료 수강권과 페보니아 선크림이 제공된다.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160만원 상당의 스트라이킹 힐링 프로그램 이용권과 총 85만원 상당의 페보니아 루마펌 리페어 크림 5개 등도 제공된다. 듀오 정회원은 물론 20대~30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나 전화(02-550-6117)를 통해 가능하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가을은 솔로들에게는 찬 바람과 연말 분위기로 더욱 쓸쓸해지는 시기다”며 “스트라이킹 힐링 미팅파티는 특별한 추억과 건강, 소중한 인연까지 가질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