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인상’ 택시, 미터기 조정 전까지 600원만 더 부담”

“‘요금 인상’ 택시, 미터기 조정 전까지 600원만 더 부담”

기사승인 2013-10-10 21:13:02
[쿠키 사회] 서울시는 12일 오전 4시부터 택시 요금이 인상되지만 미터기 조정에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돼 그전까지는 택시 안에 요금조정 안내문을 따로 비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요금 미터기 조정 전까지는 미터기에 표시된 요금에 600원을 더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오르는 거리요금은 미터기 조정 전까지 반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미터기 조정 전까지는 시민에게 유리하게 요금을 적용하기로 해서 거리 요금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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