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동제약이 14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업분할은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시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의약품사업부문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투자사업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에, 의약품사업부문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에 집중시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업 분할 계획은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을 상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