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2점을 획득한 잉글랜드는 산마리노를 8대 0으로 격파한 우크라이나(승점 21)를 제치고 조 1위로 브라질행 티켓을 확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도 조지아를 2대 0으로 꺾고 I조 1위(승점 20)를 확정, 프랑스(승점 17)를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본선으로 직행할 9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러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잉글랜드, 스페인이 브라질로 직행하게 됐다.
다음달 15일과 19일 개최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크로아티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아이슬란드가 남은 4장의 티켓을 두고 다투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