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나 가족의 건강을 돌봐준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검진이나 진료 중 만난 잊지 못할 환자, 의료 현장의 기억에 남는 풍경과 일상 등, 환자,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또한 일상에서 내외적 상처를 치유하거나 치유 받았던 순간과 관련된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및 방송 카메라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1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 부문의 경우 대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100만원), 장려상 4명(50만원), 입선 10명(10만원), 격려상 10명(5만원 문화상품권), 특별 부문의 경우 3명(50만원)으로 총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주요 병원과 관련 기관에 순회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씨네 21 홈페이지(www.cine21.com)를 통해 촬영한 사진과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이나 지난해 수상작 등은 씨네2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