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우리나라 청년들이 모델로 삼아야 할 한민족 지도자는 이승만”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변 대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모델로 삼아아야 할 한민족의 지도자는 태종, 세종, 정조, 이승만”이라며 “그 중에서도 한 명 선택하라면 역시 이승만 대통령이다. 일본의 3대 영웅이라는 오다 노부나가, 사까모토 료마, 이또오 히로부미 세 명 합친 것보다 더 어렵고 큰일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친노종북이들이 박정희 대통령보다 더 악랄하고 교활하게 이승만 대통령 죽이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며 “이승만이 바로서는 순간, 친노종북이들은 물론 김정은까지 끝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승만 다음으로 청년들이 공부해야 될 인물은 세종, 정조보다도 태종”이라며 “조선이란 창업국가를 살려나가기 위해, 자기 형, 동생, 처남, 장인, 큰 아들 다 죽이던지 숙청해버렸다. 이건 애국심으로 똘똘 뭉치지 않곤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변 대표는 지난 9일 “대학가의 성폭력의 절반 이상은 남녀가 술 마시다 떼로 한방에 들어갔을 때 남학생이 히트앤드런 하는 것”이라며 “제 경험으로 볼 때는 똑같이 히트앤드런을 했어도 다음날 ‘나 술취해서 기억이 안나’ 그러면 100% 걸리고 ‘네가 너무 예뻐 보였어’라고 말하면 봐준다. 이런 건 형사적 의미의 성폭력이 아닌 거죠”라고 논란의 여지가 큰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