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59·새누리당) 의원이 21일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자전거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0년 1640건, 2011년 1747건, 지난해 2101건으로 3년간 28.1% 증가했다.
사망자수도 2010년 46명에서 2011년 52명, 지난해 64명으로 최근 3년간 39.1% 늘어났다. 부상자 수도 2010년 1673명, 2011년 1764명으로 늘더니 지난해에는 2109명에 달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