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음원 공개 한 주 연기..11월2일 공개

무한도전 음원 공개 한 주 연기..11월2일 공개

기사승인 2013-10-24 13:52:00
[쿠키 연예] MBC ‘무한도전’의 ‘2013 자유로 가요제’ 음원 공개일이 애초보다 한 주 연기됐다.

24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일곱 멤버와 가수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김C, 프라이머리,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이 참여해 만든 ‘2013 자유로 가요제’ 음원이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KT뮤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3만5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애초 오는 26일 본 무대 방송과 함께 음원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공연 준비 과정의 방송 분량이 많아져 본 무대 방송과 함께 음원 공개 일정을 한 주 연기하게 됐다고 MBC는 설명했다.

지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부터 매년 음원 판매 수익 전액을 사회에 기부해온 ‘무한도전’ 측은 이번 가요제의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기부처와 방식은 논의 중이다. 26일 방송분에는 가요제 공연을 준비하는 멤버들과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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