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보이고 있는 코오롱스포츠가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상징인 ‘에버그린(상록수)’을 재조명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 디자이너, 음악가, 배우 등 14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완성됐다.
특히 디자이너 김황 씨는 밀가루와 파스타 재료를 이용해 에버그린 심볼을 핸드메이드파스타로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미술작가 박길종 씨는 에버그린을 모태로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조명을 작업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박미라 씨는 자연과 인간, 동물 등이 어우러진 유토피아적 이미지 속에 자연스럽게 상록수를 녹여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10월 말까지 고객들을 에버그린홀릭 아티스트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40th.com)를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상징인 상록수 로고를 아트워크로 만들어 응모하면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4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심볼을 재해석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로고를 재해석하고, 작가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자연과 에버그린에 담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