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 JYJ와 한솥밥

가수 거미, JYJ와 한솥밥

기사승인 2013-10-24 20:46:00

[쿠키 연예] 솔로 여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2)가 그룹 JYJ가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는 24일 “올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거미가 이번 주 본사와 함께 일하기로 계약했다”며 “거미는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보장하고 해외 활동 기반을 가진 본사의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여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미가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거미는 풍성한 가창력으로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미안해요’ 등의 대표곡을 냈다. 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히트곡을 냈으며 일본에도 진출해 활동했다.

씨제스에는 JYJ 외에도 배우 설경구·최민식·이정재·송지효·강혜정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가수가 영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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