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초 분량의 짧은 CM송 형식으로 된 이 노래는 긴급신고(112)와 비긴급 민원신고(182)를 구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은 홍보대사를 맡은 연예인들이 노래를 따라 부른 동영상을 인터넷과 SNS에 공개해 알리고 있다.
지금까지 가수 임창정(경기청 홍보대사)씨와 걸그룹 걸스데이(분당서 홍보대사), 방송인 크리스티나(안양동안서 홍보대사) 등이 노래를 불렀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달 2일까지 112노래 동영상 공모전도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상품도 제공한다.
김경운 경기청 홍보기획계장은 “시민이 112와 182를 구분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노래를 제작했고,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신고전화 번호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래와 관련 영상은 경기경찰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gyeonggipol)과 유튜브(채널 gyeonggipolice)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