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헬리오스’ 저체온증 대비 제안… “점퍼 내부로 열 되돌려”

라푸마, ‘헬리오스’ 저체온증 대비 제안… “점퍼 내부로 열 되돌려”

기사승인 2013-11-01 12:48:00

[쿠키 생활] 전국의 산들이 고운 단풍 옷을 차려 입고 등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가을이다. 가을에는 화사한 햇살과 단풍, 황금빛 들녘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많은 낮 등산도 좋지만 달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과 풀벌레 소리의 낭만이 있는 야간산행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가을철 야간산행 시에는 급격한 기온차와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은 체내 온도가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혈액 순환과 호흡 및 신경계 기능의 저하 등을 야기해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야간산행 시 저체온증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더불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에 라푸마는 ‘헬리오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을 제안했다. ‘헬리오스’ 시리즈는 흡수한 태양광을 인체 원적외선 반사기능을 통해 점퍼 내부로 열을 되돌려주는 써모트론(THromotron) 발열안감을 등판에 장착해 급격한 기온차가 일어나도 무리 없는 산행을 돕는다.

또한 일반적 덕다운이 아니지만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발수성과 방풍성이 우수한 윈드스타퍼 2L(Windstopper 2L) 원단과 인체공학적 피팅감을 자랑하는 패턴을 사용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부여한다.

라푸마 관계자는 “야간산행 시 저체온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벼우면서도 오랫동안 체내 열을 머금고 있는 기능성 등산복을 갖춰야 한다”며 “무엇보다 사전 스트레칭을 하며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초콜릿과 비스킷 등 열량이 높은 비상식량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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