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중증질환 환자 2명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의 이번 의료비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증질환자를 치료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중증질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병원은 중증질환을 진단받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찾아 이들의 검사, 입원 및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비 지원은 (주)두산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원해 이뤄지게 됐다.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김 모씨는 이전에 뇌경색 진단을 받고도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보호자도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있으며, 또 다른 환자인 오 모씨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 과거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생해오다 최근 척추협착까지 생겨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 병원의 지원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건강이 호전됐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 10월 5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병원 안팎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사회사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