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에 양다리까지” 김진, 페이스북 글 정우 겨냥?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김진, 페이스북 글 정우 겨냥?

기사승인 2013-11-05 16:57:03

[쿠키 연예] 배우 정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정우를 겨냥한 듯한 글을 인터넷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은 5일 정우가 김유미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고 적었다.

김진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할을 맡아 인기몰이중인 정우는 최근 정우와 열애설이 나자 “친분은 있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고, 연락 안 한지 1년도 넘었다”고 부인했다.

김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정우는 김유미와의 열애는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을 찍으면서 호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진은 3인조 걸그룹 디바의 멤버 지니로 데뷔했다가 2010년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통해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거지”라거나 “김진 페이스북 글만 봐서는 정우가 뭔가 잘못한 모양”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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