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노출 비난에 눈물” 배슬기 ‘야관문’ 출연 속마음 고백

“파격 노출 비난에 눈물” 배슬기 ‘야관문’ 출연 속마음 고백

기사승인 2013-11-08 20:27:00

[쿠키 연예] 배슬기(27)가 신성일(76)과의 노출 연기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악플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배슬기는 8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 기자회견에서 “악성댓글 때문에 많이 괴롭고 마음고생도 하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친구가 ‘너 앞으로 할 작품 100개 중 하나다. 연연하지 마라’고 했는데, 그 말에 힘을 많이 얻었다”면서 “앞으로 좋아하는 연기를 평생 할 텐데 그 중 하나에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배슬기는 “애초 영화와 별개로 노출에 관심이 집중돼 속상하지만 노출연기를 후회하진 않는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야관문: 욕망의 꽃은 교장으로 정년퇴임 한 말기 암환자 종섭(신성일)과 그를 간병하는 연화(배슬기) 사이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담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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