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16일과 17일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11월 29일~12월 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12월 7~8일), 나고야돔(12월 14~15일), 도쿄돔(12월 19~21일), 삿포로돔(내년 1월 4일) 등지에서 차례로 공연을 연다.
소속사는 이들 공연을 통해 빅뱅이 총 77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열린 월드 투어를 통해 8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빅뱅은 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