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자 화제작” 지스타 2013 성대한 개막

“미리 보자 화제작” 지스타 2013 성대한 개막

기사승인 2013-11-14 13:03:00

[쿠키 IT]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32개국 512개사가 참여해 전년 대비 7.1% 성장한 역대 최대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해 2111부스에서 2261부스로 참여부스가 늘었으며 전시 면적도 1만8000여㎡로 지난해 1만3200㎡보다 4800㎡ 확대됐다.

이날 오전 10시 벡스코 본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최관호 지스타 조직위원회 집해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스타 2013에는 넥슨과 워게이밍, 다음,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누리스타덕스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가 참석해 자사의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를 아시아 최초로 지스타 2013에서 공개한다.


지스타 2013을 찾은 관람객 및 게임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강연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월드 오브 탱크 한·일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등 3개의 e스포츠 경기가 전시장 내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의 유명한 게임비즈니스 및 게임개발 전문가들이 36개 주제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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