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최근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렀던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4)가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3 MMA)’에서 올 한 해 인상적 활동을 벌인 가수에게 주는 ‘톱 10상’을 수상했다.
에일리는 수상 소감으로 “무슨 일 있어도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저희 팬들,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진 신승훈과의 특별 무대, 그룹 배치기와의 무대에서도 노래 도중 눈물을 보였다. 관객들은 에일리를 부르며 위로의 응원을 보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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