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 강원지부-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업무협약

[쿠키 건강]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이하 강원센터)와 강원상담학회는 15일 도박중독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도박중독자 및 대상자 가족에 대한 전문적인 시스템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 협력 관계를 통해 도박 중독자의 치유와 재활을 전문적으로 돕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상자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연구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센터는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사행심리 상담전문 기관으로 최근 중독 치유를 위한 힐링 문화의 지역 네트워크를 계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한국상담학회 강원지부는 강원 지역사회 주민들의 전인적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상담문화 보급 및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담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임상 및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있다.

최정헌 센터장은 “강원지역의 전문적인 기관과 함께 도박중독 치유재활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필요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