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슈퍼스타K 5’(Mnet) 우승자 박재정이 자신의 데뷔곡이 될 ‘첫 눈에’ 음원 출시를 앞두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20일 CJ E&M에 따르면 박재정은 이날 낮 12시에 ‘슈퍼스타K 5’ 결승전 미션곡이었던 ‘첫 눈에’를 발표한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 5’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전보다 더 떨리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첫 눈에’가 만약 엠넷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중 한 군데라도 1위를 기록한다면 ‘슈퍼스타K 5 TOP 10 콘서트’에서 여성 관객 중 한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해 그 분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음원 출시에 공약을 내건다는 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슈퍼스타K 5’를 통해 탄생한 ‘첫 눈에’ 음원 출시 이후 처음 대중 분들께 선보이는 무대에서 이벤트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 5 TOP 10 콘서트’는 다음 달 21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5일엔 대구 엑스코, 28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