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준석 보상선수로 롯데 투수 김수완 영입

두산, 최준석 보상선수로 롯데 투수 김수완 영입

기사승인 2013-11-28 15:41:00
[쿠키 스포츠] 프로야구 두산은 자유계약선수(FA)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최준석(30)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김수완(24)을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관광산업고를 졸업하고 2008년 신고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김수완은 2010년 처음 1군 무대에 오른 우완 정통파 투수다. 1군 데뷔 첫해 13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는 등 프로 통산 76경기에서 8승5패1홀드에 평균자책점 4.45의 성적을 냈다. 올해에는 15경기에서 50⅔이닝을 던져 1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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