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방송인 김구라(43)가 차세대 국민여동생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 토론에서 추사랑(2)양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28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 가수 아이유(20)와 수지(19)의 뒤를 이을 차세대 국민여동생을 놓고 벌인 토론에 참여했다. 다른 진행자들이 대상을 찾으면서 김유정(14), 김소현(14), 김새론(13), 갈소원(7), 송지아(6)양 순으로 점차 연령을 낮추자 김구라는 “그렇게 되면 두 살인 추사랑양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추사랑양은 아버지의 육아를 주제로 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종합격투기선수 추성훈(38)의 딸로 출연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10대 중반의 여가수나 여배우에게 따라오는 ‘국민여동생’의 호칭을 붙이기에는 어린 나이지만 이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직은 여동생으로 보기 어려우니 ‘국민아기’나 ‘국민딸’로 부르자”고 제안하거나 “삼촌팬과 이모팬 등 성별을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국민여동생으로 불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