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브라질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홍명보호는 세 차례 평가전을 계획 중이다. 이중 내년 1월 29일로 예정된 멕시코 평가전만 확정된 가운데 이번 미국의 발표로 두 번째 상대가 확인된 것이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의 팀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54위)이 3승2무1패로 앞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최근 2년간 다양한 스타일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1월 전지훈련을 마치는 미국 선수들에게 한국과의 경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