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렇게 즐겁고 편하게 연기해도 되나 싶을 정도예요.”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주인공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본명 임윤아·23)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아는 “망가지는 역할은 처음인데 엉뚱하기도 하고 ‘임윤아스러운’ 면이 많이 담겨있는 캐릭터”라며 “즐겁고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와 나’는 연애 전문 파파라치인 남다정이 스캔들을 취재하기 위해 총리 권율(이범수 분)을 쫓아 다니다 계약 결혼을 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소연 PD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총리와 나’는 3일 종영한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