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내야수 신명철, KT 유니폼 입는다

베테랑 내야수 신명철, KT 유니폼 입는다

기사승인 2013-12-05 16:49:00
[쿠키 스포츠] 삼성을 떠난 베테랑 내야수 신명철(35)이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의 유니폼을 입는다.

KT 구단은 5일 “신생 구단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갈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했다”면서 “신명철은 재도약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마산고-연세대를 졸업하고 2001년 롯데에 입단한 신명철은 2007년 삼성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삼성에 먼저 방출을 요청해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해왔다. 프로 통산 12시즌 동안 1123경기에 출장한 신명철은 타율 0.242에 52홈런, 316타점, 129도루를 기록했다.

신명철은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KT 선수단의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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