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국내에서 약 3500만 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에 전송 장애가 일어났다.
9일 카카오톡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메시지가 보내지지 않는 현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오류는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모두 일어나고 있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장애·오류 여부만 확인된 상태”라며 “정확한 장애·오류의 종류와 원인, 복구 예정 시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앞서 4개월 전에도 장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 8월 19일에 오전 11시40분과 오후 4시쯤 하루에만 2차례 장애가 일어난 적이 있다.
이 때는 로그인 서버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게임, 채팅 플러스 앱 등 관련 서비스들의 접속이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약 15분 간 이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