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콘서트를 준비 중인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가 퍼포먼스와 관련된 고민을 토로했다.
싸이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분명히 선미가 출 땐 예쁜 춤이었는데 내가 추니까 ㅠㅠ”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지난달 초 싸이는 트위터를 통해 “이 와중에 여가수 패러디 또 준비해야 하나. 24시간이 모자라”라는 글을 올려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패러디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싸이는 그 간 콘서트 무대에서 팝가수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 등을 패러디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싸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매일 1회씩 단독 공연을 갖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