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과 새정추 공동위원장들은 서울 도화동에 위치한 연구소 ‘정책 네트워크 내일’에서 회의를 열고 새정추를 정책, 정무, 조직, 소통, 영입 등으로 업무를 세분화해 운영키로 결정했다.
새정추는 창당 로드맵 등을 짜는 새정치기획팀과 현안 대응팀인 전략기획팀, 정책팀, 조직 1·2팀, 총무팀으로 구성됐다. 새정치기획팀장은 새누리당 출신의 이태규 전 진심캠프 미래기획실장이, 전략기획팀장은 윤석규 전 열린우리당 원내기획실장이 임명됐다. 조직팀은 강인철 변호사가 담당한다.
또 인재 영입을 위해 영입위원회를 만들고, 대선 때 안 의원 비서실장을 역임한 조광희 변호사가 영입팀장을 맡기로 했다.
별도 조직으로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소통위원회는 공보단과 대변인 체제로 운영된다. 공보단장에는 언론인 출신의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공보 1·2팀은 각각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정기남 전 진심캠프 비서실 부실장이 맡는다. 홍보팀장은 김연아 전 진심캠프 홍보팀장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