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화려한 기모노 자태 ‘눈길’

임수향, 화려한 기모노 자태 ‘눈길’

기사승인 2013-12-13 13:38:00

[쿠키 연예] 배우 임수향의 매력이 묻어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공개된 사진은 KBS 2TV 새 수목극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촬영 현장을 찍은 것으로 사진 속 임수향은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비련의 여인 가야 역을 연기한다.

임수향은 “기모노를 제대로 갖춰 입기 위해 몇 시간이나 고생했지만 금방 적응해 지금 당장이라도 ‘기모노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야는 복잡한 인물”이라며 “화려함과 매서움 뒤에 감춰진 가야의 감정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예쁜 남자’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임수향 외에도 김현중 정호빈 박철민 손병호 등이 출연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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