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치매지원센터,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

용산구치매지원센터,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사승인 2013-12-19 14:36:00

[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치매팀(안무영·김지선 교수)이 운용중인 용산구치매지원센터가 지난 13일 ‘2013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센터에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연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이다.

용산구치매지원센터는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펼쳐 왔다.

치매조기 선별 검진을 통해 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을 대상으로 치매진행을 막기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으뜸, 치매관리 으뜸, 용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뇌건강을 위한 작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치매지원센터 안무영 센터장(사진)과 담당 김지선 교수는 “우수센터 선정에 감사드리고, 효율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서 치매예방과 치매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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