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조직위, 인천지역 대학교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식 개최

인천장애인AG조직위, 인천지역 대학교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식 개최

기사승인 2013-12-19 16:25:00

[쿠키 스포츠]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19일 오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각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대학교 자원봉사자 지원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경인교대, 연세대, 인천대, 인천가톨릭대, 인하공전,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 등 9개 대학이 참여했다.

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위상제고를 위해 공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총장들은 “학생들에게 특별하고도 감동이 넘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기회임을 공감한다”며 “지역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14인천장애인AG가 대학생들의 봉사정신과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실습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봉사시간에 대한 학점인정 등 학생 참여를 위한 지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2014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며, 총 5,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수촌, 경기장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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